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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SS리뷰] '불청' 류태준♥이연수, 설레는 마음 그대로 3호 커플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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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불타는청춘' 배우 류태준과 이연수가 새로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청춘'에서는 새로운 친구로 류태준이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올해 47세인 류태준은 처음 등장하자마자 동안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류태준은 자신을 두고 "연기가 직업인 류태준입니다"라고 담백하게 소개했다. 또한 금색 운동화를 신고 패션 감각은 뽐낸 류태준은 역대급 비주얼과 훈훈한 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기차에서 '볼타는 청춘' 멤버들과 만난 류태준의 반갑게 인사했다. 특히 김완선과 이연수는 훈훈한 외모의 류태준을 보고 갑자기 얌전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연수는 표정이 많이 밝아졌고, 말수가 급격히 줄었다. 이연수는 인터뷰에서 "인상이 정말 좋더라. 정말 잘 생기셨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어 이연수는 류태준이 코트를 입은 모습에 "춥지 않냐"고 걱정했다. 김국진은 태준에게 콧물 흐른다고 놀렸고, 이연수는 휴지를 주며 "콧물 닦으세요"라고 말했고, 류태준은 부끄러워하며 웃었다. 이후에도 계속 이연수는 류태준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식사 준비를 하기 위해 류태준은 여성 멤버들과 장을 보러 갔다. 류태준은 "평소 장 보는 거 좋아한다"고 했고, 이연수는 "나도 같이 가고 싶다"고 자원했다. 김완선 역시 가고 싶어 했고, 결국 세 사람 외 태준과 친분이 있는 민중이 합류해 네 사람이 장을 보러 갔다.



네 사람은 장을 보러 가며 연신 류태준을 칭찬했다. 류태준은 "평소 술을 좋아한다. 와인 좋아해서 냉장고에 진열하는 것도 좋아한다"라고 소탈한 매력을 뽐냈다. 이연수는 "나도 와인 좋아한다"라며 "아니 그리고 남자 분이 장 보는 거 좋아하기 쉽지 않은데, 여성 분들과 성격도 잘 맞는 거 같다"라고 호감을 표시했다.


공개 커플인 김국진 강수지와 최근 새롭게 묘한 기류를 이어가고 있는 구본승과 권민중 커플에 이어, 류태준 이연수 커플의 케미에 '불타는 청춘'이 또 한 번 핑크빛이 됐다.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발전된 관계를 그릴지 기대를 모은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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