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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어게인TV]'편의점을 털어라' 레드벨벳, 맛있게 먹었으니 0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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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tvN '편의점을 털어라'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다양한 다이어트 레시피에 감동 받았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편의점을 털어리' 2회에서는 걸그룹 레드벨벳을 위한 편의점 다이어트 레시피가 소개됐다. 웬디는 "멤버들 모두 다이어트 경험이 있다. 다른 친구가 먹는 걸 보고 대리만족하며 식욕을 참은 적도 많다"고 밝혔다.

조이는 "편의점 음식은 인스턴트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다이어트와 쉽게 연관되지 않는다. 어떤 레시피로 만들어주실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래도 평가 기준에 대해선 조이와 아이린, 예리 모두 "맛이 중요하다. 맛있게 먹으면 살 안찐다"고 밝혔다.

딘나좋아(박나래, 딘딘)는 특제 소스를 가미한 샐러드와 전자레인지로 만든 머랭 고구마 빵, 토타세끼(토니안, 강타)는 저칼로리 똠양쿵 콩국수와 비법 소스를 더한 연어 프리타타를 조리했다. 사전 온라인에서 두 팀은 성공과 실패를 각각 맛봤다.

전반전에서 딘나좋아는 티라미수와 밤스프(고요한 밤 거룩한 두부), 토타세끼는 이탈리아식 계란찜(토타 프리타타)를 각각 선보였다. 짧은 시간 제한에 두 팀은 실수를 거듭했고, 레드벨벳은 이들의 대결을 바로 앞에서 지켜보며 걱정하고 응원했다.

레드벨벳은 먼저 프리타타에 대해 "소스에서 조금 비린 맛이 난다. 그래도 콘 샐러드의 식감은 신의 한 수"라고, 두부 티라미수에 대해선 "두부의 새로운 맛이 느껴진다. 그런데 밤 스프에서 탄 맛이 조금 난다"고 평했다. 승자는 딘나좋아 팀이었다.

후반전 음식이 메인 메뉴였다. 토타세끼는 '닭짜계짜'와 '녹차에 빠진 군밥', 딘나좋아는 '딘나맛있멘'을 소개하며 작명 센스를 발휘해 막간 웃음을 자아냈다. MC 이수근은 "편의점에 없는 도구가 없다. 모든 재료는 편의점 음식"임을 강조했다.

최종 승자, 두 번째 황금 바구니의 주인은 토타세끼였다. 레드벨벳은 "식당에서 메뉴로 팔아도 될 것 같다. 군밥에 손이 계속 간다"고 감탄하며 그릇을 비워냈다. 딘나좋아의 음식에 대해서도 "참깨 드레싱이 맛있었다. 일본에서 느낀 맛"이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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