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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뉴스있슈? News Issue!] 취임식 중 미셸 오바마 표정 화제…"미셸 마음이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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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UPI,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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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제 45대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도중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이 보여준 표정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USA투데이와 영국 인디펜던트 등은 이날 미셸 오바마가 보여준 표정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았다고 전했다. USA투데이는 미셸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가 취임식 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를 맞이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한 것을 소개하며, 이 과정이 단지 ‘외교적인’ 절차였기 때문에 미셸이 눈을 흘끗거리며 카메라의 위치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멜라니아가 미셸에게 티파니(미국 보석업체) 상자를 선물로 건네자 기념 촬영을 앞둔 미셸이 상자를 어디다 둬야 할지 몰라 난감해 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포착되기도 했다. 결국 이 상자는 버락 오바마가 받아들어 건물 내부의 직원에게 건넸다.

미셸의 취임식 표정은 트위터의 네티즌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다.

트위터 사용자 타일러 오클리(@tyleroakley)는 미셸의 표정 사진을 올리고는 “나도 같아”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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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트위터



조니 선(@jonnysun)이라는 사용자는 “이번 취임식을 보면서 좋았던 유일한 순간은 미셸이 ‘짐(미국 인기드라마 ’오피스‘에 등장하는 냉소적인 성격의 등장인물 ‘짐 할퍼트’를 의미)-표정’을 하고 마치 ‘이 여자가 이걸 나한테 왜 주는거야’라는 듯 카메라를 봤을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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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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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기드라마 ‘오피스’ 등장인물인 짐 할퍼트. 냉소적인 특유의 표정으로 유명하다. 사진출처=/텀블러(http://every-jim-face-made-ever.tumbl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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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 길리스(@BGilly13)는 “우리는 모두 미셸이다”라는 글과 함께 미셸의 찡그린 표정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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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폴리(@iPaulie)라는 사용자도 “오늘 전세계가 미셸 오바마의 표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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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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