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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유승민 "정부 지원 빨리 진행되도록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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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수산시장 화재 현장 찾아 상인 위로

뉴스1

16일 오후 10시10분 전남 여수수산시장 화재 현장을 찾은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화재 피해를 당한 시장 상인대표를 만나 손을 잡고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있다. .2017.1.16/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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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전원 기자 = 바른정당의 대선 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16일 전남 여수수산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정부에서 지원되는 부분이 최대한 빨리 지원될 수 있도록 꼭 챙기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화재 현장에서 시장 상인들을 만나 "밤 늦게 와서 죄송하다"면서 "대목을 앞두고 너무 충격이 많으실텐데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국민안전처 10억원 지원 등 정부의 지원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꼭 챙기겠다"면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생활이나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대책본부에 "가장 중요한 것이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대체상가 부분인 것 같은데 각 기관이 함께 상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사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유 의원은 이날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 상인들의 보험 가입 여부 등에 대한 내용을 청취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5일 오전 2시21분쯤 전남 여수시 교동 수산시장에서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층 점포 125개 중 117개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5억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화재로 시장에 있는 개방형 좌판 125개 중 117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5억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ju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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