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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석규가 밝힌 '낭만닥터' 의미, 왜 사는지에 대한 질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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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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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가 드디어 '낭만닥터' 의미를 설명하며 20부작의 대장정을 마무리 지었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에서 김사부(한석규)는 도윤완(최진호)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며 십 수 년 전 악연 고리를 끊어냈다.

이날 김사부 도윤완은 서로 가치를 주장하며 목소리를 높였고, 이내 김사부는 손목과 머리가 찢어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도윤완은 끝내 의지를 굽히지 않았고 이내 신 회장(주현)을 찾아가 자신을 한 번 만 봐달라고 부탁했다. 신회장은 "김사부가 아무 말도 안 했다. 자네 혹시 범법행위라도 한 거냐"고 되물었고, 도윤완은 결국 스스로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김사부는 도윤완과 만나 "병원 찾다가 죽는 환자가 없어야 하지 않겠냐. 세상을 바꿔보겠다고 이러는 건 아니다. 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일 한다. 이런 걸 낭만이라고 한다. 아직은 의사 사장님보다 선생님 되고 싶은 애들이 훨씬 많다고 본다. 인범이 포함해서다"고 낭막닥터의 의미를 설명했다.

특히 강동주는 "낭만 보존의 법칙. 대부분이 존재하는걸 알면서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고, 그러면서도 누군가는 지켜주길 바라는 아름다운 가치다"고 속말했다.

이어 강동주는 "살아간다는 건 매일 매일 새로운 길로 접어 든느것이다. 원하든 원치 않든 쏟아진 현실과 마주하는 것이다. 매 순간 정답을 찾을 수 없지만 김사부는 항상 그렇게 말했다"며 "'우리가 왜 사는지, 무엇 때문에 사는지 질문을 포기하지 말아라. 그 질문을 포기하는 순간 낭만도 끝이나는거다. 알았냐'고 말이다"고 낭만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설명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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