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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POP이슈]'초통령부터 요리왕까지' 진솔·청하·이특, EBS 선택한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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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진솔, 청하, 이특 / 사진=본사 DB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에이프릴 진솔, 아이오아이 청하, 슈퍼주니어 이특이 EBS에서 남다른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센스 있는 입담과 순발력을 자랑하는 진솔, 청하, 이특은 EBS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이런 끼와 능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진솔은 어린이들의 매일 저녁을 책임지는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청하는 대국민 건강 프로젝트 '아! 일요일 기적의 달리기', 이특은 체계적인 레시피를 알려주는 '최고의 요리 비결'에서 각각 MC를 맡아 참신한 방법으로 진행 실력을 뽐내는 중이다.

진솔은 지난해 9월부터 배우 이수민의 뒤를 이어 제12대 하니를 맡아 신동우와 함께 '보니하니'를 이끌고 있다. 7월 초부터 2개월여 동안 진행된 'NEW 하니를 찾아라'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것. 진솔은 당시 독보적인 영상 조회수를 바탕으로 TOP 10 에 올랐고, 시청자 및 제작진에게도 압도적인 점수를 얻었다. 현직 걸그룹다운 위기 대처 능력, 춤과 노래 실력이 승리 요건이었다는 평.

에이프릴이 최근 '봄의 나라 이야기'로 컴백하며 바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에도, 진솔은 매주 평일 오후 6시에 어린이 시청자들을 위해 밝고 쾌활한 매력을 전해주며 진정한 초통령 걸그룹의 왕좌를 지키고 있다.

청하는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6부작 '기적의 달리기'에 MC로 합류한다. '기적의 달리기'는 16명의 일반인 도전자들이 7주 간의 건강한 합숙을 통해 2월 12일 열리는 10km 공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는 EBS표 블록버스터다. 아이오아이의 댄스 담당으로서 특유의 건강미로 팬들과 대중에게 인식돼온 청하가 '기적의 달리기'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건강한 변화를 유도할지 기대된다.

우연찮게도 '기적의 달리기' 첫 방송과 동시에 아이오아이는 마지막 콘서트 '타임 슬립'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감한다. 올해 솔로 데뷔를 예고한 청하의 아이오아이 이후 첫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특은 오는 30일 방송부터 '최고의 요리비결' MC를 맡는다. 조만간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광희의 후임 자리이자, 이특이 가장 자신 있어 하는 정석적인 스튜디오형 예능이다. 아이돌을 겸하는 방송인 가운데 이특은 독보적인 베테랑이다. 패널로 출연하며 예능감을 차곡차곡 쌓았고, 전역 후에는 다수의 예능에서 고정 MC로 활약, 편안한 진행으로 차세대 연예대상 후보의 면모를 뽐냈다.

최근 첫 녹화에서 이특은 '특가이버'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또한 "직접 완성한 요리를 보니 정말 마법 같다. 누구나 맛있게 건강한 집밥을 즐길 수 있도록 대가의 노하우를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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