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7 (수)

'더킹' '공조', 애니 꺾고 예매율 1·2위 나란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기대작답게 영화 ‘더킹’과 ‘공조’가 예매율 1, 2위에 나란히 오르며 관객의 관심을 반영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킹’과 ‘공조’는 개봉 이틀 전인 16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각 28.5%, 12.1%의 예매율로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을 제쳤다.

‘더 킹’과 ‘공조’는 설 대목을 노리고 개봉하는 한국영화 기대작이다. 출연진도 빵빵해 관객의 관심을 끌며 예매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로 인해 ‘너의 이름은.’은 순위가 3위로 떨어졌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멋있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펼치는 이야기로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김아중 등이 출연한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 림철령(현빈 분)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유해진 분)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로 현빈, 유해진 등이 출연한다. 두 영화는 오는 18일 나란히 개봉한다.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