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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성장현 용산구청장 "주민 복지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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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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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지난해 경기 침체에 대응, 용산 전자상가와 이태원을 두 축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쏟아 지난해 용산구 집계 결과 이태원에만 240만명의 외국인이 방문했다. 용산을 찾는 관광객 급증으로 교통난과 주차문제 해결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협력을 얻어 한남공영공동주차장을 건립했다. 이곳에는 대형버스 250여대를 주차할 수 있다.

또 용산은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100억원의 꿈나무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70억원이 모아져 1021명의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올해 10억원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사진)은 올해 주민 복지를 위해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용산복지재단을 출범시켰다. 용산에는 배 곯는 사람이나 추위에 떠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또 성 구청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마을은 희망이 없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따라서 올해도 보육·교육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1동 2개소 이상 구립어린이집 확충을 목표로 공공보육 서비스 향상에 나섰다.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샘물어린이집을 개설한 데 이어 올해에는 원효1동 어린이 청소년 종합타운 등 5곳에 구립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뭐니뭐니 해도 용산구 보육·교육정책의 최고 결실은 올 12월 문을 열 용산 어린이·청소년 종합타운이다. 현재 옛 용산구청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이곳에는 구립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창의놀이터 등 육아부터 청소년 음악활동실이 들어선다. 또 원어민 외국어교실 등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시설이 들어선다. 도서관과 영유아 전용 도서관, 프로그램실 등 용산을 대표하는 문화시설이 설치된다.

용산은 올해 건설경기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용산역 전면 2·3구역이 5월과 7월에 각각 준공되기 때문이다. 8월이면 국제빌딩 주변 1구역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공사가 마무리된다. 이어 9월에는 국내 최대 1730객실 규모의 용산관광호텔이 완공 예정이다. 국제빌딩주변 4구역도 지난해 11월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1년 만에 기공식을 가졌다. 용산역 전면 1구역 '용사의 집'은 재건축 사업시행 인가를 앞두고 있다. 용산 미군부대 이전이 시작되고 공항철도, 신분당선이 연장개통되면 용산역 주변은 관광과 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 구청장은 "민선 6기도 이제 변곡점을 지나 7부 능선을 넘었지만 여러 사업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된다"고 말했다. 어르신의 날, 충혼도시로서 용산을 드높이는 사업들이다. 용산 어르신의 날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행사다. 어르신들이 고민 없이 이날 하루 만큼은 즐겁게 즐기라는 취지로 만들어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충혼의 도시'사업도 용산만의 자랑거리다. 2015년 유관순 열사 추모비를 건립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의열사를 상시개방해 충혼의 도시로 용산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고 성 구청장은 설명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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