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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정유라 패딩 이어 차량까지 블레임 룩…폭스바겐 특급 멀티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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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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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최순실 씨(61)의 딸 정유라 씨(21)가 덴마크 현지 체포 당시 입고 있던 패딩에 이어 자가용으로 사용한 차량에까지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2일 정유라 씨가 덴마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국내 각 포털사이트에는 '정유라 패딩'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했다. 특히 정씨 일행이 폭스바겐 차량을 타고다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지대한 관심을 모았다.

정씨 일행이 타고 다닌 차량은 멀티밴 'T6'으로 알려졌다. 정유라 패딩에 이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차량 T6은 폭스바겐의 6세대 승합차다. T 시리즈 중 가장 최신형 모델이며 해외에서는 골프만큼이나 많은 인기를 누리며 11년 동안 2백만대 이상이 팔린 것으로 집계된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박스형 스타일과 더불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이 차의 강점으로 꼽힌다.

한편 정유라 패딩에 이어 차량까지 화제가 되면서 새삼 '블레임 룩' 현상에도 이목이 쏠린다. 블레임 룩 현상은 사회적으로 파문이나 논란을 일으킨 사람들의 패션 등이 관심을 받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로 비난이라는 뜻을 가진 블레임(Blame)과 옷차림 룩(Look)을 합한 신조어다.

지난 1999년 탈옥수 신창원이 입은 티셔츠, 학력 위조 사건으로 파란을 일으켰던 큐레이터 신정아 씨의 패션 등이 '블레임 룩' 현상의 한 단면이다.

issuepl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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