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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 다양한 신작 보드게임 만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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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는 오는 8월 31일부터 3일간 성남시청에서 열리는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KSF)에 신작게임을 선보인다고 금일(27일) 밝혔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성남산업진흥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 보드게임산업협회는 ‘교육’ 부문으로 참여한다.

이번 게임페스티벌에는 놀이속의세상, 매직빈, 행복한바오밥, 젬블로, 생각투자 등의 보드게임 업체가 참여해 마트를 돌면서 구매한 물건을 하나씩 기억하는 ‘A마트’와 숫자를 맞추는 빙고게임형식으로 분위기를 띄우는데 효과적인 파티게임 ‘스트림스’, 상대방의 심리를 읽는 두뇌싸움을 펼치는 ‘고스트’, 세계 각국의 국기와 수도를 외울 수 있는 ‘월드인포’, 재빨리 숫자를 더하는 사람이 이기는 즐거운 수놀이 ‘컴퓨팅썬’ 등의 국내 제작된 신작 보드게임을 먼저 선보인다.

이 밖에도 ‘시간탐정’ , ‘포테스타’ , ‘메이크텐’ 등의 국내게임과 ‘프랙션포뮬러’ , ‘조글’ 등의 수입된 보드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기능성게임이란 ‘교육’, ‘국방’, ‘의료’, ‘환경’ 등 특정분야를 주제로 한 게임을 말한다. 초기 군사부문의 교육목적으로 만들어진 시뮬레이션으로 시작되어 이제는 게임의 한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 미국에서는 국방, 의료 영역이 유럽에서는 교육시뮬레이션이 일본에서는 스포츠와 환경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교육용 부문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의 오준원 협회장은 “기존의 특정 ‘컨텐츠’를 전달하는 교육 게임과 달리 ‘보드게임’은 게임 자체를 하면서 교육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수리력, 기억력, 집중력 향상과 같은 직접적인 효과 뿐만 아니라 전략을 세우고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하고 협상의 기술을 배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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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한준 기자 <endoflife81@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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