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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대구에 '순실이 깜빵' 등장…마스크 쓴 최순실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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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대구시 북구의 한 빵집에서 판매하는 `순실이 깜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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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의 한 빵집에서 판매하는 `순실이 깜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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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풍자한 빵이 등장했다.

대구시 북구의 한 빵집에서 지난 10일부터 판매 중인 이 빵의 이름은 ‘순실이 깜빵’이다. 이 빵집은 검찰에 출두하는 최순실의 마스크 쓴 모습에서 착안해 이 빵을 만들었다. 순실이 깜빵은 우유크림 반죽에 빵 내부에는 크림치즈가 있는 크림치즈 빵의 일종이다. 머리카락 부분은 초콜렛 비스킷, 하얀 마스크 부분은 타르트 비스킷으로 만들어졌다. 가격은 2000원이다.

빵집 대표인 박지원(45)씨는 “현 시국에 대해 한번 웃자는 의미로 만든 것이고, 모든 손님들이 재밌어 하고 사진도 많이 찍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비선실세 3총사 빵도 만들려고 했는데 혹시 불이익을 당할까 걱정돼 만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대구=최우석 기자 choi.wooseok@joomgamg.co.kr

최우석 기자 choi.woo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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