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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朴대통령, 박충근·이용복·양재식·이규철 특검보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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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기자회견 하는 박영수 특검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5일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 의혹 규명을 위한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검의 특별검사보 4명을 임명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박영수 특별검사가 임명 요청한 특별검사보 후보 중 박충근 변호사(17기), 이용복 변호사(18기), 양재식 변호사(21기), 이규철 변호사(22기)를 특검보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특검법은 7년 이상 변호사 경력이 있는 인물을 특검보로 추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검이 8명을 추천하고 대통령이 이 가운데 4명을 임명한다. 특검보는 특검과 일선 수사팀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검사장급 예우를 받는다.

이에 따라 박 특검은 지난 2일 판·검사 출신인 8명의 특검보 후보자 명단을 행정자치부를 통해 청와대에 전달한 바 있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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