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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POP이슈]빅뱅 연말시상식 참석, 화려한 10주년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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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 : 본사 DB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그룹 빅뱅이 연말 가요 시상식 참석까지 확정하며 12월 한 달을 뜨겁게 보낼 전망이다.

빅뱅이 12월 26일 방송되는 SBS의 연말 가요 시상식 ‘가요대전’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5일 알려졌다. 빅뱅의 컴백을 앞두고 전해진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이다.

빅뱅은 12월 12일, 정규 3집 ‘메이드(MADE)’ 풀 앨범을 발매한다. 당초 지난해 9월 발매 예정이었던 빅뱅의 정규 3집이 1년 넘게 미뤄진 끝에 드디어 팬들의 품에 안기게 됐다. 이렇듯 빅뱅의 정규 3집은 1년 넘게 이어져온 ‘메이드’ 프로젝트의 마무리이자 멤버들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활동으로, 멤버들에게나 팬들에게나 그 의미가 남다르다.

때문일까. 한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빅뱅은 컴백을 앞두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일단,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와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독한 질문으로 유명한 ‘라디오스타’ MC들과의 호흡, 그 안에서 풀어낼 빅뱅 멤버들의 이야기가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낸다. 지난해 완전체로 활동하며 출연했던 KBS 2TV ‘해피투게더’ 이후 토크 예능 프로그램은 1년 반 만이다. 오랜만의 완전체 활동이자 멤버들의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풀어낼 이야기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드래곤이 수차례 출연해 찰떡호흡을 자랑한 바 있는 ‘무한도전’에서는 또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궁금해진다. ‘무한도전’은 가요제 특집, 역사 힙합 특집, 엑소와의 컬래버레이션 특집 등을 통해 가수들과 케미스트리가 좋다는 사실을 입증해왔던 바, 빅뱅의 출연 역시 ‘최고와 최고’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더해 빅뱅의 연말 시상식 출연 소식까지 더해져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멤버들은 2주 전 행사 참석을 확정하고, 신곡 준비뿐 아니라 시상식 준비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요대전'은 새 앨범이 발매된 직후 열리는 행사로, 빅뱅의 신곡 무대 역시 볼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 과연 빅뱅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커지는 터. 2016년은 빅뱅이 데뷔 10주년을 맞은 해다. 그 뜻 깊은 해를 의미 있게 장식할 빅뱅의 연말 시상식 무대가 기다려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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