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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김구 선생 등 효창공원 7위선열 의열사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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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가 개최한 2014년 효창공원 7위 선열 의열사 제전 모습(용산구 제공) 2016.11.22©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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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23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기념일에 맞춰 효창공원 7위선열 의열사제전을 개최한다.

7위선열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김구, 비서장 차이석, 군무부장 조성환, 임정 의정원 초대의장 이동녕, 의사 이봉창과 윤봉길, 백정기 선생을 칭한다. 현재 효창공원 내 의열사 본전에는 7위선열의 영정을 봉안하고 있다.

제전은 1부 본전 제례와 2부 헌화·분향으로 진행된다. 7위선열 유족대표와 성장현 용산구청장, 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주민과 중·고등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 주최는 (사)효창원7위선열기념사업회다.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330호)인 효창공원은 과거 효창원으로 불렸다. 조선 22대 왕 정조의 장자로 세자책봉까지 받았으나 5세의 어린 나이로 죽은 문효세자의 무덤이 있던 곳이다. 1924년 일제는 일반인의 유람지로 바꿔 정식 공원으로 지정하고 1945년 3월에는 묘들을 강제로 경기 고양시 서삼릉으로 이장했다.

해방 이후인 1946년 김구 선생이 일본 땅에 묻혀 있던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등 삼의사를 이장해왔으며 안중근 의사의 가묘도 나란히 조성했다. 1948년에는 임시정부 요인인 이동녕, 차이석, 조성환 선생의 유해를 이곳에 모셨다. 백범조차 우익 테러에 살해돼 1949년 7월 5일 효창공원에 묻히게 된다.

용산구는 5월부터 효창공원 의열사를 주민들에게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97년째가 되는 해”라며 “자유민주주의와 공화정에 기반을 둔 임시정부의 법통을 제대로 계승해 혼란스런 정국이 하루빨리 제자리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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