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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왁싱에 가출까지..아들 일탈에 '미우새' 엄마는 늙는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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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미우새 유치원 어른이 여러분~'

가출에 왁싱까지. 오늘도 엄마들은 나이 먹은 아들들 때문에 열을 올렸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 김건모는 한보따리 짐을 꾸린 뒤 가출했다. 식재료를 잔뜩 챙긴 그를 보며 MC들과 엄마들은 여자 친구에게 음식을 해 주러 나선 것 아니냐며 내심 기대했다.

하지만 그가 찾은 곳은 인천의 지상렬 집. 그는 개 네 마리를 키우는 독거남이었고 김건모는 자신이 안 쓰는 물건들을 나눠줬다. 아들을 보며 엄마는 흐뭇했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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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변신을 꾀했다. 방송 때문에 했던 파마머리를 다듬어 클럽에서 주목받는 스타일로 변신해갔다. 그러면서 헤어숍에 있는 모든 여성들에게 관심을 보이며 남성 호르몬 과다임을 추측하게 했다.

특히 그는 타투와 왁싱에 관심을 보여 엄마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 왁싱했다는 친한 동생의 이야기에 "나도 할까?"라며 솔깃해하기도. 왁싱 주제에 그의 엄마는 "말도 안 된다"며 기겁했다.

염색으로 비주얼 변신에 성공한 박수홍은 세상을 다 가진 표정을 지었다. 탈색 역시 처음 해 봤기 때문. 선글라스까지 끼고서 "아이돌 같아 보인다. 난 정말 만족한다. 삶이 변해야 한다"고 미소 지었다.

그럴수록 그의 엄마는 "우리 아들 왜 저럴까~"라며 탄식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미운 우리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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