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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최다빈·김나현,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처음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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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9일 개막 2016~2017 시즌 2차 대회 초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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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자싱글 기대주 최다빈.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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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기대주로 16살 동갑내기인 최다빈(수리고)과 김나현(과천고)이 처음으로 시니어 그랑프리 무대를 밟는다. 무대는 29~31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거에서 열리는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다. 대회 이름은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 2016’. 이들이 출전하는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은 29일 새벽 3시57분 시작된다.

둘은 지난 시즌까지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서 활약했지만 이번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처음 초청을 받아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는 국내 대회 선발전을 통해 출전할 수 있지만, 시니어 그랑프리는 대회별로 초청을 받아야만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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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자싱글 기대주 김나현.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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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은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에서 모두 동메달을 따내고, 지난 4월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는 14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내 이번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 처음으로 초청을 받았다. 지난 9월 치러진 롬바르디아 트로피에서 2위를 한 김나현도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 초청받았다. 둘은 지난 2월 4대륙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 시니어 무대에 나서 각각 8위(173.71점)와 9위(177점27점)에 이름을 올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에브게니아 메드베데바(러시아),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1위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러시아), 올해 4대륙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미야하라 사토코(일본) 등 최고점이 200점대 이상인 선수들이 대거 나선다.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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