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미얀마 국영방송 MRTV 등에 따르면 미얀마 보건체육부는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 거주하는 32세 외국인 임신부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지난 26일 확인됐다고 밝혔다.
환자의 국적이나 임신 주 수, 추정 감염경로 등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지난 8월 말 싱가포르에서 발생한 지카 바이러스 대량감염 사태로 이달 20일까지 415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지카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해 왔다.
지난달 14일 태국 방콕의 한 학교에서 방콕시 소속 직원이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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