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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레인보우 해체 확정, 소속사 측 “각자의 길 가기로 결정”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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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DSP미디어)


[헤럴드경제 문화팀=박정선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가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팀을 해체한다.

DSP미디어는 2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년여 간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로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 해온 레인보우가 2016년 11월 12일 부로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만료 된다”고 밝혔다.

이어 “DSP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레인보우의 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하여 충분한 대화를 나누었지만 아쉽게도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 했다”고 사실상 팀이 해체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DSP는 “당사는 레인보우가 어느 곳에서나 밝게 빛나는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언제, 어디서나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그녀들의 새로운 활동과 미래에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려 한다”며 “지난 7년간 변함없이 레인보우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많은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리며 새 출발을 앞둔 멤버들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레인보우는 지난 2009년 11월 ‘가쉽 걸’로 데뷔해 카라의 뒤를 잇는 걸그룹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에이’(A) ‘마하’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바 있다. 지난 2월 발표한 네 번째 미니음반 ‘프리즘’(Prism) 이후 이들은 개인활동에 집중하고 있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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