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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XP초점] 트와이스, 올해 안에 세울 신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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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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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기세가 무섭다. 폭주기관차처럼 내달리는 트와이스의 성적은 남자 아이돌의 그것과 비교했을 때 전혀 밀림 없는 모양새다. 음원, 음반, 유튜브 조회수 등에서 최상의 밸런스를 보여주며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트와이스는 24일 0시 전 음원사이트에 타이틀곡 'TT'(티티)를 비롯한 세 번째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1' 전곡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TT'는 처음 사랑에 빠진 소녀들의 마음을 담은 노래로 트와이스 특유의 킬링파트와 안무가 인상적인 곡으로, 신곡 발표 닷새째인 28일 오전 5시 기준,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 등 6개차트 1위 자리를 유지 중이다.

음반 판매량도 상당히 높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발매 4일차인 27일 음반판매 7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걸그룹 초동 음반판매량 기록을 경신한 수치다. 유튜브 조회수도 마찬가지. 'TT' 뮤직비디오는 발표 41시간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며 한국 아이돌 그룹 중 최단 시간 1000만뷰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데뷔 1년이 갓 넘은 신인그룹의 행보로는 극히 이례적이다. 하지만 트와이스가 더욱 무서운 건 앞으로 그들이 세울 기록이 무궁무진하게 많이 남았다는 점이다. 전작 'Cheer up'이 가온 스트리밍 차트에서 연간 1위를 확정지은 상황에서, 현재 추이대로라면 멜론 스트리밍 차트 연간 1위도 거머쥘 확률 높다. 또 한국 가수로는 최단 기간에 음원 스트리밍 1억건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또 데뷔곡 '우아하게'와 다음 활동곡 'Cheer up' 모두 올해 안에 뮤직비디오 1억뷰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아하게'가 1억뷰를 돌파하면 이는 한국 가수 최초로 데뷔곡이 1억뷰를 넘게 되고, 'Cheer up'이 1억뷰를 돌파하면 이는 한국 아이돌 중 최단 기간으로 1억뷰를 돌파하는 기록을 안게 된다.

여기에 'TT'의 뮤직비디오 조회수 상승세에 따라 트와이스가 트와이스의 기록을 꺾는 재밌는 장면이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트와이스는 연일 기록을 만들어내며 보는 이들을 흥미롭게 하고 있다. 기록을 만드는 소녀들이 또 어떤 기적을 선보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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