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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쇼핑왕' 서인국, 다시 또 기억 잃었다 '남지현 발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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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쇼핑왕 루이' 서인국이 다시 또 기억을 잃었다.

27일 밤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연출 이상엽) 11회에서는 고복실(남지현 분)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루이(서인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루이는 골드라인을 떠난 차중원(윤상현 분)을 대신해 본부장으로 새롭게 취임했다. 루이는 회사로 출근했고, 그는 본부장실 대신 고복실의 자리에서 업무를 봤다. 직원들 역시 그의 눈치를 보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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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왕 루이' 서인국이 남지현을 떠나려 했다. © News1star/ MBC '쇼핑왕 루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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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복실은 차중원의 일을 도왔다. 차중원에게 하나하나 꼼꼼하게 일을 배웠고, 루이와의 이별을 딛고 한층 성장해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루이를 계속 잊지 못해 힘들어했다.

루이는 차중원을 만나 "자꾸 고복실과 가까워지지 마라. 옆에서 도와만 줘라"라고 부탁했고, 차중원은 "싫다. 더 가까워질거다"라며 틱틱댔다.

루이는 떠난 고복실을 기다리며 그의 보금자리의 안전을 남몰래 신경썼다. 그곳에서 홀로 고복실을 기다리며 둘만의 추억을 회상했다. 하지만 고복실이 돌아온 시간에 맞춰 조용히 집을 나섰다.

루이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계속 고복실의 키다리 아저씨가 됐다.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얻어 그의 식사를 챙겨줬고, 멀리서 그의 출퇴근을 지켜봤다. 고복실 역시 회사에 출퇴근하는 루이를 먼 발치서 몰래 지켜봤다.

루이는 고복실이 비오는 날 아프다는 것을 알았지만 차마 다가가지 못했다. 그는 고복실의 집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결국 루이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외국으로 떠날 결심을 했다. 그는 공항에서 사라졌고 아무도 루이의 행방을 모르게 됐다.

이후 루이는 부산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고복실의 동생 복남이를 발견했다. 하지만 복남(류의현 분)을 자신의 잘못이 알려질 것을 두려워해 다시 도망쳤다. 그를 잡다가 루이는 넘어졌고, 잃었던 기억이 일부가 다시 또 되살아났다. 하지만 다시 기억을 잃었고 고복실이 그를 발견했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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