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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UN' 출신 배우 김정훈, 할리우드 진출…'퍼시픽 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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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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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듀오 'UN' 출신 배우 김정훈(36)이 할리우드로 간다.

27일 소속사 마스이엔티와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훈은 현재 '퍼시픽 림2' 출연을 확정한 뒤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다. 당초 제안 받은 배역이 있었으나 다른 인물로 출연하는 걸 놓고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정훈이 이번 작품을 연출할 스티브 S 드나이트 감독과 우연히 만난 인연을 맺은 게 영화 출연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퍼시픽 림2'는 지난 2013년 개봉한 '퍼시픽 림'의 후속자이다. 전작은 일본 태평양 연안에서 외계 괴물이 나타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초대형 로봇이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 작품은 전 세계에서 4억1100만 달러 수입을 올린 초대형 히트작이기도 하다.

김정훈은 빠르면 다음 달부터 미국·호주 등에서 '퍼시픽 림2'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는 2018년 2월 개봉 예정이다.

김정훈은 현재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에 출연 중이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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