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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B급통신] "손 댈 필요가 없네"…열도의 민망한 스마트폰 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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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일본에서 획기적이면서 민망한 스마트폰 홀더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일본 온라인 매체 '로켓뉴스24'는 "손이 필요 없는 획기적인 스마트폰 홀더"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광고를 소개했다.


인간은 태초부터 편리함을 추구하고 있다. 편리함을 추구한 덕분에 여러 가지를 발명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자동차, 비행기, 휴대전화 등이 발명되고 우리는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이 대중화 된 이 시대에 편리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발명품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라면 폰 홀더, DIY 옷걸이 홀더, 목욕 베게 홀더까지 다양한 홀더가 등장했다.


특히 최근에는 독특한 홀더까지 등장했다. 한 광고 속에서 등장한 이 홀더는 길거리를 걸어 다니면서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갖췄다. 하지만 이 홀더를 쓰는 사용자라면 민망함은 감수해야 된다. 스마트폰 홀더는 가랑이 사이에 장착해야 되기 때문이다.


스포츠서울

언뜻 보면 편하고 귀여울 수 있으나, 홀더를 장착한 가랑이를 보면 본인도 모르게 눈을 돌리게 될 것이다.


이를 본 일본 네티즌들은 "이것은 내게 정말 필요했어. 공공장소에서 내 걱정을 없애줄 것이야" "이 발명품은 실제로 당신의 척추와 목 건강에 좋은 제품으로 보인다. 마침내 휴대전화를 편안하게 보는 날이 왔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불행하게도 해당 광고 속에 등장한 스마트폰 홀더는 지난해 일본의 한 광고 회사가 광고를 웃기게 만들기 위해 사용한 소품이었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 | animax 광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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