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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어게인TV]'불타는청춘' 박영선X권선국 이런 새 친구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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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선영 기자]원조 톱모델 박영선과 녹색지대의 권선국이 새 친구로 청춘 멤버들에 합류하면서 매력 포텐을 터뜨렸다.

25일 방송된 SBS'불타는 청춘'에서 박영선은 큰키와 탄탄한 몸매, 예전과 별 차이 없는 모습을 드러내며 데리러온 김광규와 이연수를 놀라게했다. 김광규는 "어릴 때 진짜 좋아했다" 밝히며 어린시절 우상이었던 박영선의 등장에 수줍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조심스럽게 나이를 물으며 박영선을 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박영선은 "이혼 했다. 결혼도 선택이고 이혼도 선택이다" 자신의 속사정을 시원하게 밝히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광규가 나이가 더 많은것을 알자 박영선은 "오빠네요" 김광규를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김광규는 박영선의 '오빠' 한 마디에 넋다운 되는 모습을 보이며 한껏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시종일관 웃으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박영선은 숙소로 들어가기전 김광규, 이연수와 함께 시장 나들이를 하며 먹을 것을 장보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을 둘러보며 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박영선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시원시원하게 밝히며 새로운 친구로서의 서먹함과는 거리가 먼 당찬 걸음을 보여 이연수와 김광규를 당혹케 했다. 김광규는 "새로운 친구가 자기 주장이 세다" 밝히자 이연수는 "오빠가 새로온 친구 같다" 답해 박영선의 시원한 성격을 알렸다.

숙소에 도착한 세 사람에 먼저 도착한 김국진, 박선영, 강수지는 새로운 친구 박영선을 위해 준비한 화장실 몰래 카메라에 성공하며 반갑게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영선의 등장에 김국진은 "영선이가 걷는 모습을 보고 싶다" 분위기를 이끄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김국진의 말에 김광규와 이연수도 합세하며 박영선의 모델 워킹을 시범이 선보였다.

박영선은 "걷는게 그냥 걷는거지" 터프하게 말을 꺼내며 90년대를 주름잡던 모델로서의 당당한 워킹을 선보이며 청춘 멤버들을 놀라게했다. 김광규가 "데뷔 시절 워킹 모습도 보여 달라" 요청하자 박영선은 "87년에 데뷔했다. 그때는 뒤 꿈치를 트는게 포인트였다" 설명까지 곁들이며 런웨이가 아닌 흙바닥임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워킹을 선보이며 모델로서의 위엄을 실감케했다.

박영선에 이어 녹색지대의 권선국은 "진짜 여기에 나오고 싶었다. 팬이다" 덕후 인증을 하며 청춘 멤버들을 만나는것에 기대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녹색지대의 발라드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권선국은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게 시종일관 입을 닫지 않는 수다 삼매경을 선보이며 혼자서도 잘 노는 새로운 유형의 친구임을 시사했다. 자신을 데리러온 구본승과 최성국과 어색한 만남 뒤에 물만난 고기 처럼 묻고 싶은 것을 차례대로 물으며 수다왕 최성국을 능가하는 수다맨임을 알렸다.

권선국은 1박 2일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이삿짐을 연상케 하는 짐을 가지고와 구본승과 최성국을 놀라게한 가운데 리어카로 짐을 옮기는 모습을 보여 심상치 않은 캐릭터 임을 시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리어카로 짐을 가지고 숙소에 도착한 권선국은 청춘 멤버들과 인사로 새로운 친구로서 합류했음을 알리며 청춘 멤버들의 여행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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