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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무리뉴, 루니 포함 일부 정리→선수단 개편(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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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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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위기를 맞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제 무리뉴가 팀 구성에 변화를 줄 것으로 알려졌다. 웨인 루니는 정리대상이다.

스포츠매체 'ESPN FC'는 25일(현지시간) "무리뉴가 루니 판매문을 개방했다. 그는 루니를 우선순위로 생각하지 않는다. 일부 선수들을 이적시키려 한다. 1월 이적시장에서 추가적인 영입을 통해 스쿼드 개편을 계획 중"이라고 보도했다.

'ESPN FC' 소스에 따르면 "공식 석상에서와 달리 무리뉴는 루니 에이전트에게 정기적으로 출전을 원할 경우 팀을 떠나야 할 것이라고 전달했다"고 앞으로 루니에게 기회를 부여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문제는 루니의 높은 주급을 감당할 팀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ESPN FC' 역시 "루니는 높은 주급으로 정리하는 게 쉽지 않다. 초상권을 포함해 35만 파운드(4억 8,500만 원)다. 현실적으로 중국이 가능한데, 본인이 관심 없다. 대안은 미국 MLS 마이애미, 뉴욕 시티 정도"라고 했다.

이 매체는 무리뉴가 보강을 원하는 포지션과 선수도 거론했다. "그는 최소 한 명의 풀백을 수혈하려 한다. 대상은 시머스 콜먼(에버턴)과 파비뉴(AS모나코)다. 또한, 센터백, 측면 공격 자원도 원한다. 어려운 걸 알지만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은 내년에 영입 우선순위"라고 전했다.

이어 "무리뉴는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루크 쇼에게 큰 흥미를 못 느꼈다. 하지만 구단 수뇌부는 둘을 내줄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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