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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담배 꺼달라 말했다가 폭행당한 아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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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TV]

서울신문

CCTV News 유튜브 채널 캡처


한 남성이 담배를 꺼달라는 여성의 말에 주먹을 휘두르는 사건이 중국에서 발생했다.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 끔찍한 사건은 지난 12일 허베이성 랑팡시에 있는 한 건물 엘리베이터에 일어났다. 당시 아이와 함께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피해 여성이 문 앞에 있던 남성의 흡연을 제지했다가 폭행을 당한 것이다.

사건 현장이 기록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가해 남성이 여성을 향해 거칠게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엄마가 폭행당하는 모습을 보고 있을 수밖에 없는 아이의 상황이 충격적이고 참담하다. 이후 가해 남성은 건물에서 나와 급히 현장에서 떠나는 것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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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News 유튜브 채널 캡처


이번 사건을 경찰에 신고한 여성은 “엘리베이터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아 달라고 했다가 폭행을 당했다. 아이가 옆에서 우는 것도 개의치 않았다”며 분노했다.

현지 경찰은 CCTV 영상 속 남성의 신원을 밝히기 위해 수사 중이다.

사진 영상=CCTV News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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