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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항구에서 '혼자 1년'…일광욕 즐기는 바다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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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낯선 곳에서 혼자 생활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어렵기 마련인데요, 그렇지만 지금부터 만나보실 이 바다표범은 혼자 사는 것을 오히려 즐긴다고 합니다. 함께 보실까요?

느긋한 표정으로 햇볕을 즐기는 바다표범.

아예 몸을 뒤집어서 배를 드러내고 낮잠에 빠지기도 하네요.

뉴질랜드 오클랜드 항의 요트 정박 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레오파드 바다표범입니다.

몸무게는 무려 300kg이 넘는다고요.

다른 바다표범들은 모두 남쪽으로 가버렸는데 이 친구는 벌써 1년이 넘도록 여기에 머물러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사람을 해치거나 하진 않고 느긋하게 일광욕만을 즐긴다는데, 이 때문에 레오파드바다표범은 오클랜드 항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고 하네요.

[임찬종 기자 cjy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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