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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지동원 도움-구자철 70분' 아우크스, 프라이부르크에 1-2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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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균재 기자] 지동원이 도움을 올리고 구자철이 70분을 소화한 아우크스부르크가 프라이부르크 원정서 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3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프라이부르크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서 끝난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원정 경기서 1-2로 졌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최전방 공격수로 지동원이, 2선 오른쪽 날개로 구자철이 선발 출전했다. 지동원은 풀타임 출전했고, 구자철은 70분을 뛰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20분 구자철의 왼발 슈팅이 굴절됐지만 골키퍼 손끝에 걸렸다. 이어진 지동원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26분 상대 공격수에게 위협적인 오른발 중거리 슛을 내줬지만 골키퍼 히츠가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38분 지동원의 오른발 슛이 빗맞았다. 결국 소득 없이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21분 선제골을 내줬다. 프라이부르크는 프리킥 찬스서 그리포의 크로스를 필립이 오른발을 감각적으로 갖다 대 선제골을 기록했다.

구자철은 후반 25분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대신 막스가 교체로 들어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3분 페테르센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무너지는 듯했다. 그러나 5분 뒤 지동원의 헤딩 패스를 받은 알틴톱이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뜨렸다.

거기까지였다. 아우스부르크는 종료 직전까지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더 이상 소득을 올리지 못한 채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dolyng@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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