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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PO]NC, LG에 2연승…한국시리즈에 단 1승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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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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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 NC 다이노스가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한국시리즈까지 필요한 승리는 단 1승이다.

NC는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NC는 전날 열린 1차전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가져가며 2연승을 달렸다. 남은 세 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창단 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게 된다.

NC 선발투수 재크 스튜어트는 7⅓이닝 동안 공 97개를 던지며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박석민은 2점 홈런으로 결승점을 뽑아냈다.

스튜어트와 LG 선발 데이비드 허프의 호투 속에 양 팀 타자들은 6회까지 ‘0’의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승부를 가르는 데 홈런 한 방이면 충분했다. NC 박석민은 2사 1루에서 허프의 공을 통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NC는 이후 원종현(1⅓이닝)과 이민호(⅓이닝)를 투입하며 LG 타선에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LG는 마지막 공격이던 9회초 2사 1, 2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오지환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양 팀은 23일 휴식을 가진 후 24일(월)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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