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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팝업★]"여배우의 반전" 예능으로 더 호감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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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소담 기자]예능으로 더욱 호감이 된 여배우들이 있다. 솔직한데다 성실하고 거기다 예능감까지. 예능을 통해 연기보다 더 사랑 받고 있는 여배우들을 꼽아봤다.

● ‘패밀리가 떴다’ 박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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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박예진이 있었다. 많은 여배우들이 조바심을 내려놓고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금이지만 과거엔 몸을 사리는 여배우도 많았다. 그 가운데 한줄기 빛처럼 예능신으로 강림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SBS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 박예진이다. ‘달콤살벌한 예진아씨’란 별명을 얻은 박예진은 거침없는 민낯 공개와 예능감으로 이효리와 웃음을 양분했다. ‘발리에서 생긴 일’에선 섹시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사극에선 단아한 모습을 보여줬던 박예진이 토종닭을 맨손으로 잡는 반전에 시청자는 열광했다.

● ‘런닝맨’ 송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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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독보적이다. 남자 출연자들도 ‘멍지효’ 송지효 앞에선 꼬리를 내린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홍일점으로 활약하고 있는 송지효는 본업인 배우보다 연기로 더욱 인기가 높아진 케이스다. 기린 이광수와 육탄전을 벌이는 것은 물론이고, 절대 뒤지지 않는 체력으로 에이스라 불리는 송지효다. 그 덕에 송지효의 인기는 아시아 전역에서 높아졌다. 오는 10월28일 첫 방송될 JTBC 새 금토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통해 배우로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송지효가 예능 그 이상의 인기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정글의 법칙’ 전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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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이들은 열심히 하지 않는다면 대중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부담감 따윈 떨쳐버리고 여성 출연자도 정글 생존이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이가 있으니 바로 전혜빈이다. 명절 특집으로 방송된 ‘정글의 법칙’ 여성편에 첫 등장한 전혜빈은 독보적 민낯과 소탈한 성격,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데뷔와 함께 예능에서 댄스 신고식을 통해 ‘24시간 돈다’며 ‘이사돈’이란 별명으로 인기를 모았던 전혜빈은 ‘정글의 법칙’을 통해 완성형 예능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정글 최고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 ‘진짜사나이’ 이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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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여배우 예능 사용법을 묻거든 고갤 들어 이시영을 보게 하라. 데뷔 초 MBC 가상결혼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의외의 4차원 면모를 보여주며 활약한 이시영. 이후 ‘런닝맨’ 게스트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시영은 복싱 국가대표 선수답게 자신의 주특기인 운동 실력을 살려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맹활약했다. 성별을 따지지 않고 남자들도 거뜬히 누른 이시영의 강철체력과 긍정적 성격은 안방극장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촬영을 마친 영화 ‘오뉴월’에서는 이보다 더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고 하니, 무척이나 기대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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