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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나이지리아 '금수저'들 돈 자랑.. 두바이? 비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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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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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이지리아부자아이들 인스타그램

"나도 어디서 꿀리지 않아"

미국이나 유럽, 두바이 '금수저'들의 돈 자랑이야 익숙하지만, 아프리카는 다소 생소하다.

최근 아프리카의 경제 대국 나이지리아의 '금수저'들이 SNS를 통해 그들의 화려한 생활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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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점이야 있을까. 이들은 여느 선진국 부자집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고급 슈퍼카를 몰고, 요트나 개인용 비행기를 타고 다닌다.

똑같은 디자인의 구두나 가방을 색깔별로 갖고 있기도 하고, 명품 옷으로 도배된 옷장을 자랑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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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은 수 억원을 호가하는 슈퍼카 두 대를 자신이 좋아하는 핑크색으로 페인트 칠하기도 했다.

화려한 생활 모습 때문에 열대 기후가 느껴지는 사진 속 배경에서나 겨우 아프리카 대륙임을 느낄 수 있다.

석유 생산국인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내에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꺾고 경제 규모 1위에 올랐지만, 사실 세계에서 가장 빈부격차가 극심한 나라 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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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인 새로운 신흥세력이 꾸준히 늘고 있는 반면 인구의 60% 이상이 극심한 빈곤을 겪고 있다. 정치적 불안, 부정부패, 실업, 끝없는 내전 때문이다.

이런 문제들은 개의치 않는 듯한 '금수저'들의 돈 자랑은 나이지리아의 양면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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