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흐리고 선선한 주말…남부·강원영동 비 소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토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전남 해안과 경남 해안에는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강수확률 60∼90%)가 올 전망이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밤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남부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제주도 10∼40㎜, 전남 해안·서해5도·경상 해안 5㎜ 내외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5.6도, 인천 16.3도, 수원 15.5도, 춘천 14.4도, 강릉 12.3도, 청주 15도, 대전 14.9도, 전주 15.3도, 광주 15도, 제주 18.6도, 대구 13.8도, 부산 16.1도, 울산 14도, 창원 14.6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2도로 전날보다 높겠으나, 서울·경기도는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1.5∼4.0m로 차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남해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어로 활동하는 선박은 유의하라고 강조했다.

또 동해 중부해상은 이날 밤부터, 동해 남부와 남해상은 23일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주시하라고 전했다.

2vs2@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