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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헌집새집2' 래퍼 샵건의 어머니 위한 서프라이즈 공간 완성시킨 갓용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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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선영 기자]새로운 디자이너 김용현이 합류하면서 멘토로 래퍼 삽건의 집을 고치기 위해 나섰다.

20일 방송된 JTBC'헌집줄게 새집다오2'에서 전현무는 디자이너 김용현을 만난 건물 주차장에서 "여기가 바로 스타쉽, 씨스타가 있는 곳이다"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씨스타의 소유가 이사를 했다. 소유일 것 같다" 밝히며 밝은 미소로 건물 안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음악을 따라 들어간 공간에는 전현무의 기대와는 달리 래퍼 매드클라운과 샵건이 전현무와 디자이너 김용현을 맞이했다. 매드클라운은 "내가 의뢰했다" 밝히자 전현무는 "결혼 했으니까 신혼집 고치려고 하냐" 되물으며 관심을 보였다.

매드클라운은 당황해 하며 "내가 아니라 바로 이 친구 샵건이다. 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다" 밝히며 의뢰인을 샵건을 소개했다. 전현무와 김용현 디자이너는 샵건이 안내한 집에 도착하며 생각 보다 좁은 집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김용현 디자이너는 "래퍼라고 하면 펜트하우스나 블링블링한 곳에 살꺼라고 생각했다. 아니어서 조금 당황했다" 속마음을 밝혔다.

샵건은 "어머니를 위해 집을 바꾸고 싶다" 밝힌 가운데 어머니는 "아들이 넓은 곳에서 노래를 했으면 좋겠다" 바람을 전하며 아들을 위한 모정을 드러냈다. 집을 둘러본 김용현은 "원래 샵건의 집만 바꾸는걸로 했는데 방만 고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전체를 바꾸기로 했다" 밝히며 "샵건이 쓰는 넓은 방을 어머니가 쓰는 방으로 바꿔야 한다" 밝혀 샵건의 어머니의 의도와 달라짐을 전했다. 샵건은 "어머니가 넓은 방을 쓰게 하고 싶었다" 알리며 어머니를 위한 서프라이즈 셀프 인테리어 시공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김용현과 샵건이 힘을 모아 바꾼 집은 처음에 봤던 작고 협소한 공간에 각양 각색의 배치로 어수선했던 공간이 깔끔하고 모던하게 바뀌며 샵건의 의도대로 어머니를 놀라게했다. 바뀐 집을 본 어머니는 "우리 집 아닌 것 같다" 놀라워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샵건은 좋아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자 "기분이 이상했다. 아이 처럼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까 내가 그동안 못했나 생각이 들기도 했다" 속마음을 전하며 달라진 집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기뻐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가슴 벅찬 감동을 느끼고 있음을 시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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