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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자치구 최초 제주도에 구민 휴양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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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용산구가 구민들의 휴양시설 제공을 위해 공유재산관리기금 75억원을 들여 매입한 제주도 유스호스텔 모습


용산구가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제주도에 구민휴양소 건립을 추진한다.

용산구는 구민휴양소 건립을 위해 지난 8월 공유재산관리기금 75억원을 투입해 제주도 서귀포시 하원동 1697 일원 유스호스텔 부지 1만1422㎡와 건물 2개동을 매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건물 안에는 객실 45개와 세미나실, 식당, 노래방, 체력단련장 등이 있다.

구는 지난 2011년 전국 자치구 최초로 ‘공유재산 관리기금 조례’를 제정하고 5년 간 각종 도심 재개발에 따른 구유재산 매각 대금 100억원을 적립해 왔다. 이번 제주휴양소 매입은 해당 기금을 공유재산 확보에 ‘재투자’ 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다.

구는 매입에 앞서 한국감정원 등 2개 감정기관을 통해 82억원이라는 평균 감정금액을 확인 받고 매도자와의 협상 과정에서 구민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임을 적극 강조해 감정가보다 7억원이 낮은 75억원에 매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구는 약 17억원을 들여 내년 초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같은해 4월께 휴양소를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제주휴양소는 구민들에게 휴양과 교육, 체험이 어우러진 신개념 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복지시설”이라며 “지역 청소년과 구민 모두가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처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주휴양소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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