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염자는 51세 남성으로 한 달 전 부인과 함께 베트남을 방문했다고 알려졌다. 이 남성은 입국 후인 지난달 23일 고열, 발진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았다.
앞서 대만에서는 베트남을 방문한 63세 남성 등 8명의 지카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
대만 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 곳곳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견되고 있다.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두통, 발진,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임신 초기 여성이 감염되면 소두증 신생아가 태어날 수 있다.
현재까지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다.
ez@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