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청은 1일 송파구 방이동 SK핸드볼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삼척시청과의 대회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선승제) 1차전에서 28-27, 1점차 승리를 거뒀다.
1승만 더 거두면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첫 우승을 거두게 된다.
송해림이 11골로 승리의 중심에 섰고, 권한나와 최수민도 나란히 5골씩 지원했다. 삼척시청은 심해인이 8골로 분전했지만 마지막에 고비를 넘지 못했다.
전반에 15-11로 앞선 서울시청은 후반 중반까지 5골차 내외로 앞섰지만 막판 위기를 맞았다.
삼척시청의 정지해가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연속으로 3골을 몰아쳐 27-27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서울시청은 종료 30여초를 남기고 송해림이 결승골을 넣었고, 집중력 높은 수비로 삼척시청의 마지막 반격을 막았다.
양 팀의 2차전은 2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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