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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TV까기]'정글의 법칙' 강남, 고정 멤버로 예약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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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가수 강남이 '정글의 법칙'에서 활약하며 고정 멤버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병만족의 족장인 김병만 또한 이를 열심히 밀어주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달 30일 밤 10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에서는 초원 유목 생활과 카자흐족의 일상을 체험하게 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소수 정예 세 명이 지금 출발해야 한다"고 발표했고 김병만, 이천희, 김민교가 지목돼 알타이 산맥으로 떠났다. 이에 새로운 족장 서인국을 필두로 강남, 예지원, 이선빈이 초원 유목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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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 초원 유목 생활을 멋지게 해냈다. © News1star /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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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김병만의 부재를 느낀 네 사람은 잠시 멍한 시간을 보냈지만 이내 정신을 차렸고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오리사냥에 나섰다. 특히 강남은 오리를 잡기 위해 입수도 마다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로 오리사냥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 소식은 알타이 산맥에서 카자흐족과 함께 생활 중인 김병만에게도 들어갔다. 그는 제작진에게 "이번 정글은 강남의 편인 것 같다. 어떻게 (고정 멤버로) 안 되겠느냐"고 물었고 강남 또한 "불러만 달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실 강남의 '정글의 법칙' 고정 멤버 언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얍 편을 시작으로 파푸아뉴기니, 몽골, 다음 여정인 남태평양까지. 총 네 차례나 '정글의 법칙'과 함께하게 된 강남은 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육해공 그랜드 슬램을 기록하는 등 늘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며 고정 멤버로서의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이미 보도된 바에 따르면 '정글의 법칙 in 남태평양'에서 강남은 일반 멤버가 아닌 인턴으로 합류해 고정 멤버가 되기 위한 마지막 테스트를 받게 된다. 생존 능력이 업그레이드된 강남이 과연 뉴페이스들을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까지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라는 전언이다.

이날 오리 몰기를 주도하는 것은 물론 이를 맨손으로 잡아내며 '정글의 법칙'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여준 강남. 기대 이상의 성과로 김병만까지 놀라게 만드는 그가 이번 몽골에서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그리고 과연 다음 남태평양에서 고정 멤버의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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