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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어게인TV]'먹고자고먹고' 이번엔 생선…화면을 뚫고나오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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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강수정 기자]백종원이 이번에도 맛의 마술을 부렸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먹고 자고 먹고’에서 백종원이 샤이니 멤버 온유와 다이아 멤버 정채연을 위해 생선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멤버의 메뉴는 생선이었다. 아침식사를 마친 이들은 쿠닷 어시장을 찾았다. 백종원은 어시장을 둘러보면서 신선한 생선을 보고 화색을 드러냈다. 갓 잡은 생선이 시장 안으로 잔뜩 들어오자 백종원은 물론 온유와 정채연까지 연신 주위를 둘러보면서 장보기 삼매경에 빠졌다. 이들은 병어를 닮은 커다란 생선과 납작새우 등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백종원이 요리를 하는 동안 온유와 정채연은 자유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바쁜 일상에 지쳤을 이들을 위한 백종원의 배려였다. 백종원은 주방에서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하면서 “신선한 재료를 보면 소개팅 하는 것처럼 가슴이 뛴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백종원이 요리를 하는 과정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과감하게 재료를 쏟아 붓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묘한 쾌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요리가 완성된 후엔 온유와 정채연의 활약이 이어졌다. 이들은 백종원이 만든 요리를 한입 크게 떠먹고는 온 몸으로 그 맛을 표현해 관심을 모았다. 온유는 남다른 표정 표현법으로 백종원의 요리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정채연 역시 남김없이 음식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 정채연은 홀로 자신의 방에서 몸무게를 측정하다가 “말도 안 된다”면서 몸무게가 늘어난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채연은 방 안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며 요리를 먹고 즐기면서도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저녁 식사는 백종원표 말레이시아식 닭갈비와 생선구이였다. 온유는 자신이 좋아하는 닭고기 요리에 화색을 드러내며 닭고기 뼈까지 음미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온유는 "이 세상 요리가 아닌 것 같다"며 행복해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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