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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강렬하고 잔인한 악인들의 혈투 '아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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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 '비트'와 '태양은 없다'로 이름을 알린 김성수 감독이 범죄 액션영화 '아수라'로 돌아왔습니다.

2009년 추락한 비행기에서 승객 전원이 생존한 기적적인 실화가 스크린에 옮겨졌습니다.

이번 주 영화소식, 김선희 기자입니다.

암에 걸린 아내를 뒷바라지하기 위해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비리 형사.

출세를 위해 불법과 범죄를 일삼는 악덕 시장이 비리 형사의 약점을 이용하면서 서로 물고 뜯는 악인들의 혈투가 벌어집니다.

오랜만에 범죄 액션영화로 돌아온 김성수 감독이 황정민, 정우성 등과 함께 보기 드물게 강렬하고 잔인한 작품을 내놨습니다.

[정우성 / 배우 : 사회 구조 권력과 부패 이런 것들을 굉장히 캐릭터화시킨 영화기 때문에 충분히 그런 것들이 담겨 있고 배우들이 멋 내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009년 추락한 비행기에서 탑승객 155명이 모두 생존한 기적 같은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은 당시 알려지지 않았던 뒷얘기를 들려주고 톰 행크스는 기장 '설리' 역을 맡아 훌륭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골드미스의 솔로 탈출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브리짓 존스'의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 주로 골드미스의 좌충우돌 결혼 담을 다뤘다면 이번에는 출산과 육아 소동을 그렸습니다.

독창적이면서도 기괴한 영화로 명성을 쌓아온 팀 버튼 감독이 판타지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입이 뒤통수에 달린 아이, 공기를 마음대로 움직이는 소녀 등 비밀의 집에 사는 이상한 아이들이 신비한 모험을 시작합니다.

SNS 속 삶이 전부인 '나나미'는 SNS에서 만나 결혼한 남편에게 온갖 거짓말을 하게 되고, 그 거짓말로 인해 인생 최대 위기를 맞습니다.

'러브레터'의 이와이 슌지 감독이 디지털 시대의 상징과도 같은 SNS를 소재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YTN 김선희[sunny@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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