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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국감 닷새째 13개 상임위 국감…정상 진행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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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국회는 20일 13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을 진행한다. 사진은 새누리당 김영우 국방위원장이 29일 '국감 보이콧'이라는 당 방침을 깨고 국감을 개시하는 모습./배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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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신진환 기자] 국회는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 닷새째인 30일 13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을 진행한다.

이날 국회는 법제사법위원회는 법제처와 특별감찰관 정무위원회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출연연구기관 23곳 기획재정위원회는 관세청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전남 고흥에서 나로우주센터를 현장 시찰한다.

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한국사학진흥재단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포함한 12곳에 대해 종합 감사를 벌이며 외교통일위원회는 미주반과 아주반으로 나눠 각각 주뉴욕총영사관과 주중국대사관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한다. 국방위원회는 병무청과 서울지방병무청을 안전행정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화외 인사혁신처를 상대로 국감을 연다.

또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전라남도청을 종합감사를 진행한 뒤 무안군에 있는 영산강 4지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장을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부산과 김해, 울산과 경주를 각각 현장 시찰한다.

아울러 보건복지위원회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4곳을 대상으로 환경노동위원회는 기상청과 국립기상과학원 14곳 국토교통위원회는 한국수자원공사 등을 대상으로 국감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국감감사 일정을 거부하고 있어 파행 또는 '반쪽 국감'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당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날치기' 처리했다며 국감을 보이콧하고 있다.

다만 새누리당 소속 상임위원장 상임위가 전날 잇따라 개회되면서 닫현던 상임위가 열릴 가능성도 있다. 김영우 국방방위원장은 당론을 깨고 국감을 개의했으며 법사위와 미방위는 야당 의원들이 사회권을 받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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