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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슈퍼스타K' 송누리, 영자돌림, 박준혁, 동우석 올패스로 합격의 기쁨 누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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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진숙 기자] 이번주에도 상당한 실력자들이 슈스케의 문을 두드렸다.

29일 Mnet을 통해 방송중인 '슈퍼스타K 2016(이하 슈스케)'에서는 거미, 길, 김범수, 김연우, 용감한 형제, 에일리, 한성호 7인 심사위원들이 지난주에 이어 1라운드 '20초 타임 배틀' 심사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누리 도전자가 무대에 올라왔다. 송누리는 무대 앞서 "집에서는 음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안된다"라며 부산에서 서울로 상경한 이유를 밝혔다. 그의 노래를 듣고 길은 "목소리를 긁을 때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다"라고 말했지만 용감한친구는 "확실히 감각적인 친구이다"라고 심사를 이어갔다. 그는 이날 첫 심사위원 올패스로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다음으로 두 친구 정세영과 정도영이 '영자돌림'이란 이름으로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자작곡인 'Catch The Star'를 선사했다. 정세영은 기타를 정도영이 보컬을 맡아 노래를 시작하자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무사히 완곡에 성공했다. 이어 심사위원들은 목소리가 너무 좋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이어 그들이 합격하자 김연우는 "음악은 성적순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에일리의 친구이자 한국계 미국인 뮤지션인 클라라C가 무대에 올랐다. 그녀의 무대를 보고 김연우는 "자기 혼자 즐긴 것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라고 말하자 거미 역시 이에 공감했다. 이어 에일리는 심사평으로 "평소 언니가 부르는 스타일과 달라서 혼란스럽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부산에서 서울로 상경해 홀로 독학하며 노래 실력을 쌓아온 박준혁이 무대를 이어갔다. 그는 기타연주와 함께 본인의 자작곡을 선보였다. 그가 무대를 마치자 용감한 형제는 "정확히 싱어송라이터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길은 "현재 우리나라에 없는 목소리 인 것 같다"라고 호언장담했다.

이어 김범수 도플갱어 박태민이 무대에 올라 매력을 발산하여 합격했다. 다음으로 수원에서 사는 동우석이 환한 웃음을 선보이며 무대에 올랐다. 그가 무대를 마치자 거미는 "노래는 하니까 매력이 확 보인다"라고 호평했다. 한성호 역시 "내가 싫어하는 목소리인데 잘했다"라고 심사를 이어갔다. 또한 용감한 현제는 "TOP10 안에 들어갈 것 같다"라고 예언했다.

실용음악학원 아르바이트생 신원혁이 무대에 나와 유영진의 '그대의 향기'를 불렀다. 그의 무대를 보고 길은 "소리내는 것을 보면 뿜어 나오질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미는 "충분히 가지고 있는데 그걸 표출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용감한 형제와 김연우는 "가성이 너무 좋다"라고 호평했다.

다음으로 미술과 음악을 병행하고 있는 조리나가 무대에 올라 딘의 'D'를 선보였다. 그녀의 노래를 듣자 호평속에서 김연우는 "계속 이런식으로 무대를 하면 안될 것 같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에 그녀는 올패스 합격했다.

이어 배우활동을 하고 있는 진원이 무대를 이어갔다. 그는 한번도 노래를 배워보지 못했다고 말하며 진원의 '고칠게'를 선사했다. 무대를 마치자 김범수는 "제가 이곡을 안다"라며 본인의 노래가 맞는지 물었다. 이에 그는 맞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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