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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헌집새집2’ 슈퍼비X임성빈, ‘막강 케미’ 자랑한 인테리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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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정문 기자] 래퍼 슈퍼비와 디자이너 임성빈이 ‘막강 케미’를 자랑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헌집줄게 새집다오2’에는 래퍼 슈퍼비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디자이너 임성빈과 함께 집을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비는 황량한 거실을 공개해 임성빈을 당황하게 했다. 임성빈은 슈퍼비의 첫인상을 ‘없을 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임성빈은 슈퍼비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인테리어 방향을 결정했다. 매일 좋아하는 스타일과 색깔이 다른 ‘기분파’ 슈퍼비를 위해 임성빈은 슈퍼비의 스타일을 담은 ‘용궁’ 같은 거실을 꾸미기로 했다. 임성빈은 “용궁을 콘셉트로 실용적인 공간을 꾸미겠다”고 자신했다.

집에서 할 수 없는 작업은 임성빈의 작업실에서 진행하며 임성빈과 슈퍼비는 의뢰인과 디자이너의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 슈퍼비는 임성빈과 함께 벽에 달 네온사인 디자인을 고민하면서 선생님과 학생같은 모습을 보였다. 슈퍼비는 인테리어 숙제도 성실하게 해냈다. 공연장에서 공연을 마친 후에도 네온사인 작업에 열중해 래퍼 면도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슈퍼비, 임성빈의 노력으로 황량했던 거실이 변하기 시작했다. 거실에 놓여있던 에어베드를 소파베드로 바꾸면서 거실이 아늑해졌다. 래퍼 타이거JK, 비지, 면도의 도움으로 소파베드를 빠르게 옮길 수 있었던 데 슈퍼비는 감사인사를 전했다. 메모를 자주 하는 슈퍼비를 위한 메모보드도 등장했다. 타이거JK는 다른 선물과 함께 멋진 글귀를 남겨 슈퍼비에 감동을 전했다.

바다를 상징할 ‘수조테이블’은 아쉽게도 물을 다 뺀 상태로 둘 수 밖에 없었다. 슈퍼비는 “집을 자주 비워서 물을 채워놓으면 관리가 어려울 것 같아 빼뒀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임성빈과 슈퍼비는 연신 서로를 칭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임성빈은 슈퍼비의 꼼꼼함과 습득력을 칭찬했다. “슈퍼비는 깔끔한 성격이라 꼼꼼하게 작업을 잘 했다”고 말했다. 슈퍼비는 “정말 멋진 형님이다. 혼자였다면 할 수 없을 작업이었다”며 임성빈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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