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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스위스 공군 헬기 알프스에서 또 추락…2명 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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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스위스 공군 헬리콥터
스위스 공군 소속 슈퍼퓨마 헬리콥터 모습 [출처:위키미디어=연합뉴스]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정오께 이탈리아 국경과 접한 알프스 지역에서 스위스 공군 헬리콥터가 추락했다.

스위스 국방부는 해발 2천100m인 고트하르트 패스 인근에서 공군 슈퍼퓨마 기종 헬리콥터가 추락해 조종사를 포함한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헬리콥터는 정찰 훈련 중이었으며 함께 훈련에 참가한 프랑스 군인 4명을 사고 인근 지역에 내려주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스위스 공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스위스 공군은 올해 8월 말에도 알프스에서 F/A-18 전투기가 고도계 이상으로 충돌 후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앞서 6월에는 네덜란드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타이거 F-5E 기종 전투기 2대가 연습 비행 중 충돌했고 작년 10월에는 F/A-18 기종 전투기가 프랑스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mino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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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공군 헬기 알프스에서 또 추락…2명 사망
스위스 공군 헬기 알프스에서 또 추락…2명 사망 (아이롤로<스위스> EPA=연합뉴스) 스위스 국방부는 해발 2천100m인 고트하르트 패스 인근에서 28일(현지시간) 공군 슈퍼퓨마 기종 헬리콥터가 추락해 조종사를 포함한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스위스 공군은 올해 8월 말에도 알프스에서 F/A-18 전투기가 고도계 이상으로 충돌 후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사진은 이날 소방관들이 추락 현장에서 불에 탄 헬기의 잔불을 끄는 모습. bul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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