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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한식대첩4', 강호동X최현석 효과…맛깔나게 돌아왔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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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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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성지연 기자] 시즌4로 돌아온 '한식대첩'이 전 시즌보다 더욱 전문적이고 풍성해져 돌아왔다. 맛깔나는 MC 강호동의 진행과 셰프 최현석의 친절한 설명 덕분이다.

28일 오후 첫 방송된 tvN '한식대첩4'에서는 1화를 기념해 다 같이 즐기는 '잔치음식'이란 주제로 지역별 요리대결을 펼쳤다. 각 지역의 일품 식재료를 통해 음식대결을 펼친 가운데 도전자들의 입담과 강호동의 진행능력, 최현석의 전문적인 설명이 어우러져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지역별 대표로 나온 10팀의 출연진들은 개성이 돋보이는 식재료를 준비했다. 팀은 10팀으로 나뉘었다. 강원도는 13kg 달하는 문어, 경상남도 팀은 소의 수구레를, 서울 팀은 소의 우랑을, 충청남도는 연잎과 강된장 등을 준비했다.

수구레를 준비한 경상남도 팀을 보고 최현석은 의외라는 표정을 지었다. 그는 "잔치음식이라는 주제를 주면 거의 고급음식을 생각하는데 서민들의 잔치라는 의미를 담았다. 굉장히 창의적이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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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여자의 키 만한 문어의 등장에도 최현석의 친절한 설명이 문어의 크기를 집작하게 하는데 도움을 줬다. 그는 무거운 문어를 번쩍 들어 요리연구가 심영순의 키와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식과 잘 어울리는 강호동의 구수한 설명 또한 재미를 더했다. 그는 고수 요리사에게 즉석에서 씨름대결을 제안하기도 했고 제한시간이 있는 요리대결에 긴장감을 더하는 역할도 톡톡히 했다. 그의 '먹방' 또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고수 요리사들의 입담 또한 한몫했다. 각 지역별 사투리를 구사하기도 했고 칼질을 하며 노래를 부르기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양 옥류관 출신의 고수는 남다른 자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더욱 커진 세트장의 스케일도 프로그램의 재미에 힘을 보탰다. 문어를 요리할 때 스튜디오 안에서 장작을 피워 요리할 정도.

더욱 풍성하게, 깊은 맛을 내며 돌아온 '한식대첩4'가 쿡방의 인기에 견인차 역할을 할지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sjy0401@osen.co.kr

[사진] tvN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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