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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기타뉴스]'무모한 산책' 등 9월의 보도사진 수상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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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기자협회가 선정하는‘이달의 보도사진’ 2016년 9월 수상작을 전해드립니다. 협회는 ‘무모한 산책’과 ‘녹조 토하는 낙동강’ 등 여섯 작품을 뽑았습니다.

협회는 매월 스팟 뉴스, 인물, 자연, 예술·엔터테인먼트, 스포츠(인물), 시사스토리, 생활스토리 등 총 11개 부문에서 전국 신문 통신사 소속 회원 500여명이 전월 취재 보도한 작품을 인터넷 심사로 뽑습니다.

다음은 부문별 수상작입니다. 수상자들의 글도 함께 전합니다. 축하합니다.

■ 무모한 산책(spot news 부문 최우수상)

경향신문

유형재 기자/ 연합뉴스/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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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사람이 조마조마 29일 강원 강릉시 강문해변에서 방파제를 걷던 관광객이 거센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위험한 상황에 부닥치자 우산으로 파도를 겨우 피하고 있다. 동해안 전 해상에는 이날 풍랑특보가 발효돼 높은 파도가 일어 방파제를 넘는 상황이 반복됐지만, 일부 관광객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방파제에 들어가기도 했다.

■‘나는 할 수 있다’ 주문이 만든 기적 (sports feature 부문 최우수상)

경향신문

박해묵 기자/ 헤럴드 경제/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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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펜싱 박상영 선수와 헝가리의 제자임레가 5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3에서 펜싱 남자 에페 결승전을 펼치고 있다.

■ 녹조 토하는 낙동강 (nature 부문 최우수상)

경향신문

김봉규 기자/ 한겨레 신문/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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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녹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낙동강의 5개보와 합천댐에서 16일 오전 방류 작업이 실시됐다. 경남 창녕

■수채화 그리는 손연재 (art&entertainment 부문 최우수상)

경향신문

박해묵 기자/ 헤럴드 경제/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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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가 19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리우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리듬체조 예선전에서 리본 연기를 하고 있다 (다중노출 레이어합성)

■안산 단원고 기억교실 이전하던 날 (시사스토리 부문 최우수상)

경향신문

김명진 기자/ 한겨레 신문/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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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이 있는데 교실을 옮기면 어떻게 합니까” 세월호 참사 희생자 학생들과 교사들이 다녔던 안산 단원고 기억교실에 이전 작업이 진행된 지난 20일 유가족들은 희생자들의 유품이 담긴 종이상자를 안고 울음을 터뜨렸다. 안산 단원고에서 옮겨진 기억교실은 별도의 추모공간이 생기기 전까지 안산교육지원청 별관에 임시로 보관을 할 예정이다.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기억교실’ 이전 작업을 기록해 화보로 만들었다.

■역사를 기록하는 가장 빠른 손 (생활스토리 부문 최우수상)

경향신문

정연호 기자/ 서울신문/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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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열리는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등의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의 발언은 국회 속기사들에 의해 빠짐없이 기록된다. 이 기록들을 바탕으로 만든 회의록은 국회 회의록시스템(likms.assembly.go.kr/record)을 통해 국민들에게도 공개된다. 속기사들의 눈과 귀로 보고 들은 회의의 순간은 그들의 손을 통해 영원히 저장되는 역사의 기록으로 남는다.

<박용필 기자 phi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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