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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우리동네예체능’ EXID, 밀당을 아는 진짜 '양궁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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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양궁돌 EXID가 팽팽한 경기를 이끌어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아육대 양궁 2연패에 빛나는 EXID의 멤버 정화, 혜린, 솔지가 출연해 예체능 양궁팀과 경기를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EXID 멤버들보다 수에서 앞서는 예체능 양궁팀은 이수근 팀과 최정원 팀으로 나누어 모의대결 1세트에 나섰다. 이규한으로 시작된 이수근 팀이 1차 시기에서 8-0-2, 2차 시기에서 9-4-10을 기록한 가운데 EXID는 제대로 실력발휘에 나섰다. EXID는 1차 시기 10-9-8, 2차 시기 9-9-8을 이어나가는 와중에도 감정에 동요하는 모습이 없었다. 1세트에서 총 53점을 획득한 EXID의 기세는 수그러들지 않았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EXID는 8-9-6, 6-9-10으로 1세트 보다는 조금 부진했지만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에이스 이시영이 속해있는 최정원팀은 2세트에 발군의 노력으로 총점 50점을 기록하며 EXID와의 2세트 모의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최정원 팀과 EXID팀이 각각 한 세트씩을 가져간 가운데 이수근 팀도 마지막 세트를 따내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보였다. 3세트 1차 시기를 10점으로 시작한 이수근 팀은 이후에도 7-7로 33점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스코어를 보였다. EXID는 8-7-5를 기록하며 1차 시기를 20점으로 마무리했다. 1세트와 2세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이수근 팀의 전효성 역시 3세트에서 되살아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는 모습을 보였다. 3세트에서는 이수근 팀이 51점, EXID 팀이 40점, 최정원 팀이 50점으로 결국 골고루 한 세트씩을 나눠가졌다.

순위결정전을 위한 에이스 슛오프전, 이수근 팀에서는 이규한이 최정원 팀에서는 이시영이 그리고 EXID 팀에서는 솔지가 대표로 나섰다. 가장 먼저 활시위를 당긴 이규한은 애매한 위치에 활이 꽂힌 가운데 8점을 선언 받았다. 곧 이어 활시위를 당긴 솔지는 이규한에 이어 8점을 기록하며 스스로 아쉬워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예체능 양궁팀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이시영은 9점을 기록하며 최정원 팀에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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