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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골프] 박성현, 세계랭킹 8위로 상승…김세영은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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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박성현(23·넵스). (KLPGA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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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박성현(23·넵스)이 2주 연속 세계랭킹을 끌어올리며 8위에 자리 잡았다.

박성현은 26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5.81점으로 지난주보다 2계단이 오른 8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전날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미래에셋대우 클래식에서 마지막 날 부진하면서 공동 17위에 그쳤다.

비록 대회 2연패의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박성현은 랭킹을 끌어올렸다. 지난주 10위로 올라선 데 이어 자신의 개인 최고 랭킹을 또 한 차례 경신하는 데 성공했다.

박성현은 이번주 KLPGA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같은 대회에서 공동 3위로 선전한 김세영(23·미래에셋)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이 오른 5위가 됐다.

지난주 전인지(22·하이트진로)의 도약으로 랭킹이 밀렸던 김세영은 7.33점으로 렉시 톰슨(미국)을 0.01점차로 제치고 5위에 복귀했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가 치러지지 않은 가운데, 리디아 고(19·뉴질랜드)는 49주 연속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리디아 고는 13.95점으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 랭킹 포인트를 기록했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그 뒤를 이었고,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이후 3위로 도약한 전인지도 자리를 지켰다. 4위는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마크했다.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7위를 유지했다. 박성현의 도약에 한 계단씩 밀린 양희영(27·PNS창호)과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각각 9, 10위를 마크했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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