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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팝업★]한선화부터 소희까지, 아이돌→연기자 전향한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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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본사 DB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한선화가 시크릿 탈퇴 후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을 걷는 가운데, 가수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아이돌 출신들이 화제되고 있다.

최근 연기 분야로 스펙트럼을 넓히는 아이돌이 늘어남에 따라 ‘연기돌’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만큼 가수 겸 배우 타이틀은 자연스러워졌다. 하지만 연기에 대한 욕심이 점점 커지며 본업인 아이돌을 그만두고 연기자로 전향한 이들도 있다.

# 한선화



26일 오전 걸그룹 시크릿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한선화의 계약 만료에 따른 팀 탈퇴를 알렸다.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한 한선화는 2013년 연기에 발을 떼며 KBS 2TV '광고천재 이태백', SBS '신의 선물 - 14일', tvN '연애 말고 결혼', MBC '장미빛 연인들'에 주조연으로 출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오는 10월 13일 부로 팀을 탈퇴하게 된 한선화는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안소희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소희는 지난해 JYP엔터테인먼트과 계약 해지 수순을 밟으며 팀을 탈퇴했다. 향후 연기 활동을 위해서였다. 원더걸스 활동 중에도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KBS 2TV '드라마스페셜 Happy! 로즈데이' 등으로 연기를 시작했던 안소희는 연기자 전향 후 tvN '하트투하트', 영화 '부산행' 등에 출연했으며 tvN 드라마 '안투라지' 방영, 영화 '싱글라이더'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유소영

유소영 역시 연기를 위해 당시 소속 팀이었던 애프터스쿨을 탈퇴했다.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유소영은 당해 10월 탈퇴를 선언하며 단기간의 가수 활동을 마쳤다. 걸그룹 탈퇴 이후 KBS 1TV '우리집 여자들', KBS 2TV '드림하이 2', SBS '나만의 당신'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같은 팀이었던 유이와 함께 SBS '상류사회'에 출연해 연기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 도희



도희의 연예계 터닝포인트는 tvN '응답하라 1997'이었다. 당시 연기 경험이 전혀 없었던 도희는 맛깔나는 전라도 사투리로 드라마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했다. 방영 당시 '응답하라 1997'는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고, 도희 역시 극중 캐릭터를 제 옷 입은 듯 소화했다. 이후 도희는 타이니지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 후 연기에 몰두할 것을 밝혔다.

# 동호

2008년 보이그룹 유키스로 데뷔한 동호는 최근 드라마 제작사 겸 매니지먼트인 래몽래인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연기에 주력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유키스 활동 당시 동호는 MBC '로열패밀리',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돈 크라이 마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유키스를 탈퇴하며 DJ를 하게 된 동호는 최근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나설 것이라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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