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월계수' 이동건♥조윤희 계속된 악연, 새 인연으로 이어질까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이 회사에 사표를 낸 후 구재이와 이혼서류에 서명한 후 집을 나왔다. 또한 이동건은 조윤희와 만남을 거듭하며 앞으로 관계변화에 대한 기대를 갖게했다.


2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미사 어패럴에 사표를 던진 이동진(이동건 분)이 민효주(구재이 분)와 다툼 후 이혼서류에 사인하고 집을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진이 사직서를 냈다는 소식을 들은 민효주는 앓아누웠다. 그는 민효원(이세영 분)이 가져다 주는 음식을 뿌리치는 등 거세게 화를 냈다. 고은숙(박준금 분)은 이동진의 사표를 없는 걸로 하겠다고 설득했지만 민효주는 더욱 화를 냈다. 결국 두 사람은 말다툼을 했다.


이동진은 아침 일찍 양복점에 출근한 나연실(조윤희 분)에게 개념이 없다고 핀잔을 줬다. 이동진은 "나연실 씨는 양복점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다. 여기서 그만둬 달라"고 말했다. 나연실은 "나에게 그만두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이만술(신구 분) 사장님 뿐이다"라며 맞섰다. 이동진은 "대기업에서 직원 몇 백명 씩 거느려봤다. 사람보는 눈은 정확하다"고 말했다. 나연실은 양복점을 나가는 이동진에게 해태눈깔이라고 말했다.


민효주는 집에 돌아온 이동진에게 이혼서류를 내밀었다. 민효주는 "대표이사 자리 차지 못하면 이혼한다고 경고했다. 얼른 도장찍어라"라고 몰아붙였다. 이동진은 "감정적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답했지만 민효주는 이동진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결국 이동진은 이혼서류에 사인을 하고 짐을 싸서 집을 나갔다. 민효원(이세영 분)은 가족들에게 이동진을 말리라고 했지만 민효상(박은상 분)과 고은숙은 꿈쩍하지 않았다.


최지연(차주영 분)은 강태양(현우 분)을 만나 다시는 자신을 만나러 오지말라고 경고했다. 최지연의 독설에 강태양은 미사 어패럴 사장을 만나 최지연과의 관계를 폭로한다고 했지만 최지연은 이력서에 넣을 스펙이나 더 쌓으라며 강태양을 쏘아붙였다.


복선녀(라미란 분)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월계수 양복점에 첫 출근한 배삼도(차인표 분)는 첫 작품으로 이만술의 양복을 맞추고 싶었다며 작업에 돌입했다.


나연실은 안성에 내려오라는 경자(정경순 분)의 연락을 받고 집으로 내려갔다. 경자는 나연실에게 짐싸서 안성으로 내려오라며 홍기표(지숭현 분)가 교도소에서 출소하면 바로 혼인신고를 하라고 말했다. 이어 경자는 나연실에게 각서에 억지로 지장을 찍게 만들었다.


경자의 심부름으로 배달을 간 나연실은 안성 지점 직원들과 회식을 하는 이동진을 발견했다. 그대로 지나치려던 나연실은 이동진이 직원의 실수로 물에 빠진 것을 목격했고, 그대로 물에 들어가 이동진을 구해냈다. 하지만 인공호흡을 시도하던 나연실을 이동진은 거부했고 두 사람은 또다시 티격태격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주말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