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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어게인TV] '님과함께2' 허경환, 오나미 동생 앞에서 매형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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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태현 기자] 허경환이 오나미 동생 앞에서 매형 역할을 톡톡히 했다.

30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오나미의 동생들을 만나는 허경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나미의 집에는 남동생들이 방문했다. 동생의 방문에 오나미와 허경환은 어색하면서도 허둥지둥 대는 모습을 보였다.

허경환은 어색함을 풀기 위해서 먼저 처남들에게 집 구경을 시켜줬다. 방구경을 시켜주던 허경환은 못 보던 소파에 어디서 난거냐고 오나미에게 물었다. 지인에게 선물 받았다는 오나미의 대답에 허경환은 질투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식사시간, 허경환은 쌈을 동생들에게 직접 먹여주는 등 처남을 살뜰이 챙겼다. 어느 정도 가까워지자 허경환은 동생에게 오나미의 과거 남자친구에 대해 물었고, 동생은 "누나 남자친구 딱 한 번 봤다"고 대답했다. 허경환은 오나미가 개그우먼이 되기 전에 인기녀였다고 주장했다며 사실이 맞는지 물었다. 이에 동생은 금시초문이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가상부인 오나미의 가족을 만난 만큼 허경환은 궁금한 것이 많았다. 허경환은 오나미와 부부가 된 이후 가족들의 반응이 어땠는지 물었고 막내동생은 "와이프와 얘기했는데 처음엔 보기 거북했다"라며 방송 초반 오나미의 외사랑 때문에 속상했다고 속내를 밝혔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며 "허경환의 행동이 많이 예뻐졌다"고 덧붙였다.

오나미는 두 동생들에 대해 "오빠같다. 많이 챙겨준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때 허경환이 혹시 '헌집새집'에서 할머니 사연 보고 운 동생이 누구냐고 물었고, 첫째 동생을 시작으로 오나미와 막내 동생이 눈물을 보였다. 오나미는 '헌집새집'에서 돌아가신 할머니에 대해 얘기한 바 있었다. 갑작스러운 눈물바다에 허경환은 당황했고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해 동생에게 "땀이야? 눈물이야?"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날 허경환은 처남을 위해 고기를 굽는 것은 물론 티셔츠 선물까지 준비하며 세심한 면모를 보였다. 허경환의 선물에 동생들은 갑자기 공손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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