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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구르미' 박보검♥김유정♥진영, 宮 삼각로맨스 시작되나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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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구르미' 박보검, 김유정, 진영의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하 '구르미')에서는 어려움에 처한 이영(박보검 분)을 위해 홍라온(김유정 분)이 직접 나서 진연에서 춤을 췄다.


이날 김헌(천호진 분)이 조선외교의 수장이 바뀌는 일이라고 언급하며 왕의 대리청정 결정을 반대했다. 이를 들은 이영(박보검 분)은 왕의 사순 잔치에 오는 청의 사신 앞에서 대리청정을 받겠다며 결단을 미뤄달라고 청했다. 이에 김헌은 갑질 하는 청나라 사신과 욱하는 세자를 맞붙일 계획을 세웠다.


이영은 홍라온(김유정 분)에게 세자인 자신의 신분을 밝혔다. 이영은 홍라온에게 계속해서 벗으로 지내자고 명령했다. 홍라온은 세자 이영의 처소에서 수발을 들게 됐다. 이에 이영은 홍라온에게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윤성(진영 분)을 따라 궁궐 밖으로 나온 홍라온은 비를 피해 오두막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김윤성은 홍라온에게 여인의 의상을 내밀었다. 김윤성의 의해 저고리를 뒤집어 쓴 홍라온은 다산 정약용(안내상 분)을 만나기 위해 잠행을 나왔던 이영과 마주쳤다. 하지만 김윤성이 나타나 "제 여인이다"라며 홍라온의 모습을 이영이 보지 못하게 했다.


궁으로 돌아온 이영은 정약용의 말을 기억했다. 정약용은 영의정의 목을 날리라고 조언했다. 이에 이영은 잘못 찾아갔다며 실망했다. 하지만 정약용은 "꼭 피를 봐야 이기는 것이 아니지요. 달콤한 꿀로 죽일 수 있는데 독이 왜 필요합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은 김헌을 춤과 노래로 무릎 꿀릴 계획을 세웠다.


팔도 기생들을 불러 모은 이영은 청나라 사신 앞에서 선보인 춤과 노래를 준비했다. 이영은 공연 도중 무언가를 준비했다. 홍라온은 이영의 옆에서 모든 준비 사항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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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사순 생일에 청의 사신이 왔고, 진연이 열렸다. 이 때 진연의 핵심 기생은 중전 김씨(한수연 분)의 협박에 진연을 포기하고 밖으로 나갔다. 이 사실을 알아차린 홍라온은 직접 옷을 갈아입고 진연에 나서 춤을 선보였다. 홍라온이 모든 과정을 기록했기 때문. 이 과정에서 내관 마종자(최대철 분)이 홍라온이 여자인 사실도 알아버렸다.


진연에서 홍라온의 춤을 보던 이영은 어린 시절 어머니를 떠올리며 반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영은 김헌을 불러 왕의 사순 생일을 축하게 만들었다. 김헌에게 굴욕적인 모습이었다.


뒤이어 이영은 진연에서 반한 홍라온을 찾아 나섰다. 이 때 김윤성이 나타나 홍라온을 감춰줘 이영에게 여자인 사실을 안 들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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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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